안녕하세요.

강서* 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도서출판 홀수의 별빛입니다.

'시적 긴장'과 '긴장감'은 별개의 개념입니다.

‘시적 긴장’은 시에서 독자로 하여금 집중하게 하는 감정을 말합니다. 

문학적으로 가치가 있고 시에서 시적 화자가 자신의 감정을 여러 표현법으로 세련되게 주제를 전하는 맥락에서, 

독자가 시에 집중을 한다면 ‘시적 긴장’이 드러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시험에 출제되는 모든 시들에는 시적 긴장이 드러난다고 이해해 볼 수 있으며,

'시적 긴장'을 단순히 '긴장감'이라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한편, '긴장'이란 '마음을 조이고 정신을 바짝 차림', '정세나 분위기가 평온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긴장감'은 내용적인 면에서 위기, 갈등이 나타날 때, 혹은 나타날 것 같을 때 느낄 수 있겠습니다.

해당 선지에서는 '두 대상 간에 조성되는 긴장감'이라고 하였기 때문에,

이때의 '긴장감'을 '시적 긴장'으로 해석할 수는 없겠습니다.

승리는 가장 끈기 있는 사람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목표를 향한 노력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